본문 바로가기

Episode 199 Issue 199 자동차 대여 사무소 매니저: 버크 부셔G-Dir 근로자 ID: 82-52-94 모든 게 바뀌어버린 그 날을, 난 아직도 떠올릴 수 있다.하루는 머리에서 호출음이 들리는 걸로 시작되었다.나는 즉각 응답 버튼을 눈으로 눌렀다.인적 자원 감독관이 내 앞에 나타났다.그의 넥타이에서 그럼피 캣이 나를 쳐다보았다. 별로 좋은 소식은 아닐 거라고 나는 판단했다. 그렇지 않으면 감독관은 그럼피 캣 넥타이 같은 건 두르지 않았을 테니까. "버크, 자넨 대학 시절부터 오랜 친구지. 그러니 직접적으로 말하겠네:회사는 모든 인간 노동자 규모를 축소하고 서비스 산업 분야의 모두를 덱스 유닛과 AI 시스템 앱으로 대체하기로 했네. 당장 새 직업을 찾아보기를 권유하네." "전 제 직업을 사랑합니다, 감독관님. 계.. 더보기
Episode 198F Issue 198F “들어나 보자... 넌 어쩌다 캡틴이랑 만났어?” 스닙스는 내 바 가까이에 와서 가장 적절한 질문을 던졌다. “세줄요약 버전이랑 멋쟁이 골드회원 버전 중에 뭐가 더 좋냐?”“긴 걸로 하자.” 스니피가 의견을 줬다. 나는 알맞은 황금 쿠키 정보를 찾으러 내 마음의 방으로 깊게 파고들었다. 제일 높은 받침대 위에 있었다. 가장 두려운 기억. 나는 쿠키 정보를 쪼개어 열었고 안에 들은 이야기가 큰 소리로 시자아아악되어 흘러나왔다. . . . 건 엄청나게 부적절한 아침이었지. 모든 게 나빴고, 기울었고, 비뚤어졌어. 난 관-컨테이너-상자에 들어있는 벌레처럼 화난 채 기상했지.난 엄청나게 화난 애벌레였어.굉장히 나비가 되고 싶었어, 하지만 나노-테이프가 엄격한 여교사처럼 굴어서 날 내버려두지 .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