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Episode 193 Issue 193 대체 저... 건 뭐예요? 자, 스니피 군. 불쌍한 로비 보이에게 그렇게 무례하게 굴면 안 되지. 밤 근무를 하는 것도 그 바람에 업무중에 조는 것도 저자의 탓은 아니니 말일세. 이런 일도 있는 법이잖나. 그러니까 저 괴물은... 쉿! 환영 인사를 못 듣겠잖나. 그냥 이상한 소음만 내고 있잖아요! ...물론이지! 그쪽에서 제공할 수 있는 가장 럭셔리한 방으로 부탁함세! 가능하다면 펜트하우스로. 소리 좀 그만 치세요! 손도 그만 흔들고! 괴물을 자극하잖아요! ...그래, 아침식사도 부탁하네. 저게 뭐 하는 괴물인진 모르겠지만 우리한테 아침식사를 대접하기보단 우릴 아침식사로 먹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는데요. 자네 주변에 렌터카 업소가 있는지 좀 아나? 으흐으으음. 흐으으음. 흐흠. 스니피.. 더보기
Episode 192 Issue 192보게, 해변의 가족드라마를 그린 그림일세! 제목이 “홍수”인 걸 보면 전혀 아닌 것 같은뎁쇼... 자외선 차단제를 잊어버리면 딱 이런 꼴이 나는 것일세! 약속하게, 무쉬뇨르 스니피, 오늘 해변으로 즐거운 피크닉을 가야 하니 자외선 차단제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되네! 자외선 차단제? 피크닉?밖에는 눈이 펑펑 온다고요! 게다가 해변은 또 뭡니까? 파리는 내륙이에요. 오, 그리고 자네가 제일 좋아하는 타월도 꼭 챙기도록! 분명 상쾌하고 즐거운 수영이 하고 싶어질 테니까. 으음, 사양하겠습니다. 시도도 안 하고 먼저 싫어하지 말래도오오!이 아이들이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좀 보게!떠나고 싶어하질 않아하잖나.꼭 그림에서 이런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나?“아빠! 아빠! 이 바닷가 너무 좋아요! 한 시.. 더보기